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두드러지는 쟁점없이 진행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불과 3시간30분만에 종료됐다. 게다가 의원들은 청문회를 마치자마자 이례적으로 그 자리에서 곧바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청문회는 총선을 10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잇단 탈당 여파로 혼돈에 빠진 가운데 열려 애초 관심이 뚝 떨어졌고, 이날 낮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발표까지 겹치면서 조기에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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