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의회 의장協 선정

▲ 김우현(왼쪽) 포항시의회 의원이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우현 포항시의회 의원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초선인 김의원은 평소 시의원으로서 사(私)보다는 공(公)이 우선돼야 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시초회(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의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등 지방의정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해 오천읍·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양학동 등을 순차 방문하면서 비회기중에도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앞장 서왔다.

특히 지난해 연말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새해 예산안과 2015년 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당시 부인이 병환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예산 심사활동을 펼쳐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5일 이칠구 의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김우현 의원은 "모든 동료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혼자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지역민들의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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