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동·서편별관 공사 마무리 이번달 말부터 본관 공사 시작

▲ 대구시 북구청 청사 증축동 및 서편별관에 대한 1차 신축공사가 마무리 됐다.
대구시 북구청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사 리모델링사업은 증축동과 서편별관에 대한 1차 신축공사를 마무리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번달말부터 본관 건물에 대한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사무실 이전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차에 걸쳐 토·일요일을 포함, 각각 3일간 진행된다.

1차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정보통신과와 부과(징수)과, 경제진흥과, 건설과, 교통과, 공원녹지과, 도시안전과가 증축 건물과 별관 1·2층으로 각각 이전한다.

2차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무과와 기획조정실, 환경관리과, 도시경관과가 각각 증축동과 서편별관 3·4층으로, 문화체육과는 임시가설청사 1층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이전이 마무리되면 1월말부터 본관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오는 5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민원실 등 사무실을 재배치한 후 동편 별관과 부속동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7월말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한 청사 리모델링사업은 현재 전체 공정율이 40%로 건물이 완공되면 연면적은 1만36㎡에서 1만3천16㎡로 3천여㎡가 늘어난다.

배광식 청장은 "청사 리모델링사업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대한 공정에 맞춰 사업을 준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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