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심폐소생술 생활화를 위해 올해 1만2천명 이상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7천492명과 2015년 1만859명보다 교육 대상을 크게 늘렸다.

3억6천만원을 들여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자동제세동기 설치지원사업 등을 한다.

도는 급성 심정지환자 5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고 목숨을 구하는 확률이 4.8%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어 일반인을 상대로 이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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