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위권 전문 재수학원 ‘탑7학원(원장 정승칠)’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문을 열었다.

이 학원은 의대·치대·한의대를 포함한 의학계열과 문·이과 상위대학, 교대, 사범대학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서울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동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탑7학원은 이미 재학생, 재수생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정승칠 원장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정 원장은 “상위권 대상인만큼 과목별강사 인선에서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강사들이 해당 과목의 교과교육학을 전공했거나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는가를 따졌다”고 밝혔다.

이는 강의력과 인기도는 별개로 상위권 학생들의 특성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과정편성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또 자체적으로 축적된 수학 영역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축적된 각자의 노하우를 과목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공유한 점이 강점이라고 한다.

그 일례로 입시기관에서 최초로 현재 일선 공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융합인재교육(STEAM)’을 적용한다.

‘융합인재교육(STEAM)’의 일환으로 시도되는 국어와 영어의 콜라보 수업은 혁신적인 수업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기본기를 강화하기 위해서 문·이과 공통인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과목별 독해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적용해 사고력과 어휘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획일적인 EBS교재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하여 근복적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체교재와 개념심화수업을 강화하며, 학생관리면에서도 지역에서 다년간 서연고 최다합격자를 배출한 학급담임의 학생관리 노하우를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성향을 분석한 다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학생들의 다변하는 학습환경을 파악하고 올바른 학습태도를 심어주기 위해서 과목별 선생님들이 정기적으로 교과지도, 학생생활지도, 학습특성 등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협의할 계획이다.

탑7학원은 ‘흡연자는 성적이나 입학조건과 상관없이 입원을 허락하지 않는다’라는 생활규칙을 두고 있다. 이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태도가 올바른 학습태도를 만든다는 이 학원의 지향점이 반영된 부분이다.

그 외에도 티칭과 코칭의 학습법을 적절히 활용해 강의식 수업과 학습클리닉 수업을 정규수업에서 반영했으며, 담임 책임하에 학생들의 영역별 질문이 24시간 안에 처리되도록 ‘클리닉 24‘도 운영한다.

탑7학원(www.탑7.kr)의 정규반 개강은 2월 15일부터이며, 지원자격은 국영수 합산 8등급(6평, 9평, 수능)이내이다.

문의 (053) 753-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