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 동국인의 긍지·자세로 나눔 실천하길"

▲ 동국대 경주캠퍼스 베트남 해외봉사단이 12일부터 7일간 베트남 빈증성 바우방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참사람봉사단(단장 김의창)은 1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베트남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와 인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은 김의창 동국대 인재개발처장을 단장으로 재학생 30명이 베트남 빈증성 바우방현에서 12일부터 7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국참사람봉사단은 베트남 빈증성 바우방현에 위치한 투반터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정비 작업 등의 노력 봉사활동과 초등학생 대상 문화, 예술, 체육 등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청소년 및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문화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의창 동국참사람봉사단장은 발대식에서 "참사람 동국인의 긍지와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며 여러분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건학이념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해외 봉사단을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로 파견해 의료 및 문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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