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화장품기업대표 참석

▲ K뷰티 화장품산업 기업설명회에 참가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시가 지역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美-뷰티 밸리 조성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 △화장품 효능임상센터 구축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K뷰티 산업을 육성한다.

시는 지난 8일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이호영 (주)뉴앤뉴 대표, 박진영 (주)디알코스메랩 대표,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이수진 중소기업발전협의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화장품산업 기업 설명회를 갖고 화장품 산업을 함께 협력할 기업협의체를 구성했다.

경산시는 오는 26일 'K뷰티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K뷰티 화장품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내년 10월경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35개 화장품기업인 대표들은 경산 K뷰티 화장품산업을 함께 협력 할 기업협의체를 구성, △화장품산업의 기술개발 지원 △새로운 창조기술분야 및 기반기술 혁신에 중점투자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 센터 조기구축 △해외시장 수출지원 확대 등 4개 조항의 건의문을 채택, 경산시에 전달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지난해 10월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경북도, 대구한의대, 기업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11월에 화장품 특화단지 입주기업 수요조사와 제1차 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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