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NH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렸다.

변종만 연구원은 "떨어진 탄소강의 평균판매단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포스코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6.7%, 5.7%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5천965억원과 5천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5%, 34.5% 감소하고 순이익은 1천609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6.4% 밑돈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포스코의 주가는 이미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미만에 불과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