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정인교(47·사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정인교 감독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번 시즌 9승12패로 6개 구단 가운데 5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24승11패를 기록, 2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청주 국민은행에 패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6연패 중인 신한은행은 정인교 감독의 사퇴로 전형수(38)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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