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도공, 보완책 마련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울산-포항고속도로 안전 운전 비상등', 12일자 '울산-포항고속도로 입·출구는 미로찾기' 제하의 기사에 따라 현장확인 및 보완책을 마련해 한국도로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현재 미개통구간인 남경주IC-동경주IC간 국도연결구간에 대한 교통표지판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내필요지점을 선정하는 한편 기존 임시표지판을 보완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시가 선정한 지역은 △동경주TG 출구로 3개소 △국도14호선 양북교차로·와읍교A교차로·와읍B교차로 △국도4호선 및 영불로 교차로 △국도7호선 및 영불로 교차로 등 모두 8개소다.
시는 이와 관련 기존 설치된 임시표지판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명확하지 않는 등 미흡함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안을 마련했다.
또 기존 교통표지판 상단에 새로 만든 표지판을 부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도로공사 경주지사에 전달, 빠른 시간내 조치하겠다는 협조를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