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도공, 보완책 마련

▲ 포항시와 도로공사는 울산~포항고속도로 안내필요지점 선정과 기존 임시표지판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속보=지난 12일자 본보를 통해 보도된 울산-포항간고속도로 교통안내판이 포항시의 신속한 대처로 조만간 보완될 전망이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울산-포항고속도로 안전 운전 비상등', 12일자 '울산-포항고속도로 입·출구는 미로찾기' 제하의 기사에 따라 현장확인 및 보완책을 마련해 한국도로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현재 미개통구간인 남경주IC-동경주IC간 국도연결구간에 대한 교통표지판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내필요지점을 선정하는 한편 기존 임시표지판을 보완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시가 선정한 지역은 △동경주TG 출구로 3개소 △국도14호선 양북교차로·와읍교A교차로·와읍B교차로 △국도4호선 및 영불로 교차로 △국도7호선 및 영불로 교차로 등 모두 8개소다.

시는 이와 관련 기존 설치된 임시표지판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명확하지 않는 등 미흡함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안을 마련했다.

또 기존 교통표지판 상단에 새로 만든 표지판을 부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도로공사 경주지사에 전달, 빠른 시간내 조치하겠다는 협조를 받아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