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과 여고생이 숨진채 발견됐다.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15분께 남구 대명동 한 원룸에서 A(20)씨와 B(17)양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창문 등은 테이프로 밀봉돼 있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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