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은 15일 오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훈지인 괌으로 출국한 뒤 오는 2월 1일까지 숙소인 레오팔레스리조트 내 야구장 시설에서 체력 훈련 위주의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월 2일 귀국한 뒤 이틀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2차전지훈련을 갖는다.
2차 전지훈련기간중에는 일본 팀과 2차례, 국내 팀과 8차례 등 총 10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3월4일 귀국한다.
한편 채태인 심창민 정인욱 이지영 차우찬 등 주요 선수 10여명은 지난해 말 괌으로 조기출국해 일찌감치 몸만들기에 들어갔으며, 새로 영입한 외국인투수 웹스터와 벨레스터는 오는 21일, 외국인타자 발디리스는 26일 전훈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