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포스텍이 20, 21일 양일간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과학으로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과학 릴레이 특강을 연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포스텍 소속 석학을 초청해 하루 2차례 모두 4차례 특강을 진행한다.

20일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고인수 4세대가속기추진단장이 각각 '과학, 창의, 그리고 미래'와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이야기'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김도연 총장과 조동우 교수가 각각 '행복한 삶을 위하여'와 '3D 프린팅 기술의 바이오메디컬 응용(3D Printing Technology and its Biomedical Applications)'으로 마무리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강연을 한 뒤 학교입학사정관의 진로와 입시상담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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