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179세대…20일까지 계약

▲ 대구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지난 5일 1순위 청약신청 결과 평균 149.1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00% 계약으로 수성구 완판 신화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누적 상승률이 13.78%에 이른 대구 수성구였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5.06%를 두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분양시장에서도 수성구의 파워는 대단했다.

지난 1월 분양한 '만촌역 태왕아너스'는 평균 155대 1, 최고 19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9월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평균 622대 1, 최고 984대 1을 기록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완전 분양됐다.

더불어 수성구의 우수한 입지에 ㈜효성의 신규 브랜드인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단지다.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삼오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수성구 청호로 433(범어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59㎡ 60세대, 74㎡ 40세대, 84㎡ 79세대 총 179세대 규모로 이 중 4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계약은 18일~20일까지 이뤄지며 2018년 2월 입주예정으로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2016년, 2017년 대구의 입주 물량이 많다고는 하나 수성구는 2016년 1천109세대, 2017년 180세대에 불과하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만큼 수성구 분양물량의 소화는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경신고가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동도초, 경북고, 오성고, 대륜고, 정화여고 등 수성 명문학교와 범어동 유명 학원가가 인접한 수성구 명품교육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 더블 역세권에 범어네거리,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연계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주변에 관공서, 은행, 병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으며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범어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이 위치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관계자는 "교육, 교통, 주거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수성구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에 분양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계약이 이뤄져 완전 분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현재 북구에서도 학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개해 분양중에 있다.

3호선 학정역 역세권에 관음대로, 4차순환도로 개통예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에 미래비전까지 높은 강북의 신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84㎡A 166세대, 84㎡B 301세대 총 467세대이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 문의 053)763-4600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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