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 1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 학부모들의 가계부담 해소와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동결과 2012년 5% 인하, 2013년 동결, 2014년에는 0.5% 인하, 2015년 동결에 이어 8년째 동결과 인하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김현우 기획처장은 "등록금은 동결했으나, 에너지 절약과 긴축예산 편성, 경상비 절감 등으로 재원을 확보해 학생복지와 교육서비스의 품질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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