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맞춤형 전공 교육 등 운영

▲ 경북전문대학교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수학능력함양 등 차별화된 선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가 201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수학능력함양 및 맞춤형 전공기초교육 등 차별화된 선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전자과, 철도전기기관사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식품영양조리, 호텔조리제빵과가 참여하게 되며, 입학 전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과 국어, 영어, 수학, 전공기초 과목선수 등 학습동기 부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첫 스타트로 공군기술부사관 및 항공기전자정비사를 양성하는 항공전자과는 매년 꾸준히 진행된 입학프로그램을 운영, 수시모집 합격생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5주간 기숙사에서 전원 합숙하며, 전공기초능력과 영어를 중심으로 집중학습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어 녹색성장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도전기기관사과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입생 지원자 30명을 대상으로 기초수학 및 물리 교과목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항공운항서비스과도 오는 29일까지 예비 신입생 28명을 대상으로 품질 높은 항공서비스교육과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CS기본과정인 인성 및 서비스마인드함양에 필수조건인 기본매너, 이미지메이킹, 영어회화 등 이론 및 실습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중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단장은 "예비 신입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입문을 위해 이번 동계방학이 중요하다"며 "선수학습을 통해 올바른 대학생활 설계뿐만 아니라 입학과 동시에 취업역량을 갖춰 미래 전문 직업인으로서 앞서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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