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성과 발표

▲ 포스코켐텍 행정혁신그룹 직원들이 현장과 외주 파트너사를 방문해 제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이 직원들의 활발한 제안활동으로 재무성과와 품질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창의적인 혁신 활동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포스코켐텍(사장 황명학)은 지난 18일 2015년 한해 동안의 혁신 제안활동 실적과 성과를 종합해 발표했다.

'제안활동'은 현장의 직원들이 설비와 프로세스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장에서 직접 개선에 적용한 활동을 말한다.

2015년 한해 동안의 제안활동을 종합한 결과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은 1만1천700여건의 제안활동을 수행했다. 이는 현장 직원 1인당 월평균 1건 이상의 제안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2014년 1만1천여건에 비해 6% 증가했고 전사 참여율도 76.1%에 달한다. 또한 이중에서 재무성과, 창의성, 적용 가능성이 높은 5등급 이상의 '우수제안'도 51건으로 전년도 36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활동이 질적으로도 높아져 실질적인 회사의 수익성 향상과 품질경쟁력 강화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포스코켐텍은 직원들의 제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현장과 부서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별 QSS개선리더를 운영하고, 현장에 초점을 맞춘 혁신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혁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자발적으로 제안 활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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