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968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19일 장 초반 내림세를 탔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1.82%(3천원) 내린 16만2천원에 거래됐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순손실(연결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 6천582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며 지난해 10월20일 공시에서 연간 순손실 규모를 3천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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