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달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온이 영하 8도까지 급강하한 19일 아침에도 새벽부터 달서구 이곡동 성서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름 알리기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날씨는 차가워졌지만 오히려 열정은 더 불타오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새봄! 새인물!' 구호와 함께 참신한 지역밀착형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인사를 건냈다.

지난 4일 아침부터 달서갑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홍보판을 만들어 들고 네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한 박 후보는 3주째인 19일 아침도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명함돌리기와 출근인사를 계속 이어갔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유권자들의 바깥활동이 뜸해지고 한파 또한 며칠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거운동의 일정을 전면 조정해 커피숍, 문화센터, 탁구장, 영화관 등 실내시설을 찾아 유권자들과 접촉에 나서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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