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전 의원(17대)이 4월 총선 대구 달서병 출마를 선언했다.

달서병은 새누리당 조원진(재선)의원 지역구로 남호균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철우 변호사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중앙정치권과 지역민들의 강력한 출마요청을 받았다"며 "안양대학교 총장을 사퇴하고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국가경제는 물론 대구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 시키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30여년간의 정책학자와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시민운동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대학총장, 국회의원, 정책전문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통일대박'정책을 성공시키는 최고의 실질적인 전문가의 역할을 앞장서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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