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854개 과정 오픈 모바일 지원 확대 편의성 강화

▲ 포스코 직원이 e캠퍼스에 접속해 e러닝을 학습을 하고 있다.
포스코(회장 권오준)이 2016년도 e러닝 854개 과정을 오픈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을 위해 e캠퍼스(e-Campus)에 오픈된 과정에는 어학/직무/리더십/가치공유 분야의 322개의 신규 컨텐츠가 포함됐다. 학습자, 그룹사, 현업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반영해 과정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어학 분야 중 영어과정은 변경된 평가방식에 맞춘 토익스피킹, 승진자격 어학평가로 인정되는 OPIc, 비즈니스 회화 등을 신규 도입했다. 중국어, 일본어로 유명한 어학기관의 우수과정도 새로 도입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학습을 지원한다. 영·중·일 주요언어 외에 해외 근무직원에게 필요한 베트남어, 인니어, 태국어 등 12개 특수어도 학습할 수 있으며, 해외 현지직원을 위한 한국어 과정도 제공한다.

리더십 분야는 일반직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팔로워십 과정과 조직관리, 성과관리, 위기관리 등 직책보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스킬, 지혜로운 조직생활을 위한 세대간 소통법, 조직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문제해결, 갈등관리 과정 등으로 편성했다.

직무 분야에서는 업무활용도가 높은 오토캐드(AutoCAD), 기획·보고·발표, 프로젝트 관리 등의 실용적인 과정을 추가했고, 경영지식을 압축해 담은 미니(mini) MBA 시리즈와 더불어 유명 경영서적을 전문가가 해설을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단편과정도 제공한다.

가치공유 분야도 오는 2월부터 올해 포스코 전 직원이 수강해야 할 윤리경영, 성희롱 예방, 정보보호의 필수과정 3개를 오픈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혁신 콘텐츠를 선보인다.

습관의 변화, 긍정의 힘,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 등 새해다짐 실천에 도움을 줄 과정도 찾아볼 수 있으며, 건축, 미술, 음악 등 창의성·리더십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알찬 교양과정도 제공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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