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다문화인권협회(회장 신영길), 대구다문화가정연합회(회장 임종춘), 주한필리핀교민회(회장 이상복), 대구다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장대성), 대구다문화자조모임(고문 조영수) 등 5개 지역 다문화단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아직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에서 당당하게 살기 쉽지 않으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이 후보에게 전했다.
이에 이 후보는 "당장 다문화가정 해체 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시급한 것으로 안다"며 "우선 직접적이고 가까운 문제부터 해결하며 화합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