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에 전역 30cm 안팎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긴급하게 제설지원단을 구성, 24일 전주시로 출발했다.

도는 국지적 폭설로 인해 전주시 지역 일대 교통이 마비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장비 지원을 요청하는 전북도청 직원의 전화를 받고 즉시 지원가능 장비를 파악, 모두 제설장비 7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설장비는 염화칼슘 살포기와 제설기가 장착된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 덤프 차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전북지역에 머물며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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