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5년간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추진 주력

달서구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수여받았다.

달서구는 지난 2010년 11월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가족과를 신설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소통과 배려, 형평성, 친환경 등 4대가치가 구정 전반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성친화사업 정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관심과 배려가 있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여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달서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추진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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