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0만 도시로 나아가는 북구을의 경우 도시 기능이 베드타운으로 한정돼 먹을 거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북구을의 미래를 위해 '경제'라는 새 피를 수혈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우선 북구을의 도시철도 3호선 종점 일대에 교통·물류·유통·쇼핑·레저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3호선과 연계해 북구을에 대구 북부와 경북 중·북부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시설을 갖춰 북구을의 고질적인 광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접 칠곡군과 협의, IT, ICT 기반의 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