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 멕시코 봉사활동 사진

▲ 대구가톨릭대 최지영 학생이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멕시코의 고아원에서 봉사하며 어린이들과 팔찌를 만들고 있는 모습.
대구가톨릭대 중남미학부 최지영 학생(4학년)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수기·사진·UCC)에서 사진 부문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최지영 학생은 지난 2014년 4월~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해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했다. '함께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자!' 제목의 수상 사진은 멕시코 티후아나지역의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팔찌를 만드는 모습이다. 최지영 학생은 이곳 어린이들에게 한국어나 노래, 놀이를 가르치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최지영 학생은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4개월 간 현지문화를 체험했고, 해외 어디를 가더라도 잘살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5년간 인턴십 및 취업을 위한 중남미지역 진출 대학생 파견 연수 지원 프로그램에 12차례 이상 꾸준히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 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이 우수과정에 선정되는 등 중남미 특성화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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