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참여할 기관, 예술단체 모집이 시작됐다.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을 담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가족 간 소통문화 활성화 및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참여기회를 꾀한다.



△대구문화재단 토요문화학교 운영 기관·단체 공모

2012년부터 매년 1천5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 중이다.

이번 공모는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의 '기획공모'와 또래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중심의 '일반공모'로 나눠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2배 늘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토요일을 포함한 일요일도 부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단체에는 사업비 1천500만∼3천만원을 지원한다.

△경북도 토요문화학교 운영자 공모

경북도도 다음 달 16일까지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을 할 문화예술 기관·단체를 공모한다.

강의, 체험, 관람, 캠프 등 다양한 형태를 복합해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는 프로그램당 3천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아 4월 초부터 사업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