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전지훈련중인 삼성라이온즈가 4번타자 최형우와 7억원에 2016년 연봉계약을 체결, 전체 재계약대상 56명과의 연봉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최형우는 지난해 연봉 6억원에서 1억원(16.7%) 인상돼 앞서 계약을 체결한 차우찬과 함께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전 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해 타율 3할1푼8리, 홈런 33개, 타점 123개를 기록했으며, 현재 괌에서 진행중인 전지훈련 1차 캠프에서 선수단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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