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많은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대구은행 복현지점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제안하거나 건의하며 격려하고 있다.

'인간신호등' 이부섭씨는 자신이 직접 지은 삼행시를 담은 홍보물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며칠 전에는 출근길 인사 이후 찾은 한 식당에서 한 주민이 하 예비후보의 콩나물국밥 밥값(3천800원)을 대신 내주며 응원했다는 것.

최근 개설한 페이스북 등 하 예비후보의 SNS에도 격려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사람냄새 나는 사람", "영혼이 맑은 사람",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북구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합니다", "대구와 나라를 위해 큰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등의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하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이곳저곳을 다니며 주민 여러분들을 만나 뵈면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열기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 후보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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