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박소영 부의장·신종하 운영위원장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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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대구 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에서 20년간 정치경험을 쌓은 동구의회 박소영 부의장(3선·왼쪽)과 신종하 운영위원장(재선)은 28일 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전 장관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정전반의 안정은 대통령을 낳고 기른 새누리당 심장부인 대구정치의 안정이 선행돼야 하지만 현재 대구 동구갑의 정치적 상황을 보면 그 어느 때 보다도 불안정해 강한 수혈이 필요한 때"라며 "이 중요한 시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헌법학자이자 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섰고 대통령이 인정하는 '정종섭' 예비후보의 동구갑 출마는 지역의 운명이자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또 "실력과 다양한 인적인프라를 갖춘데다 낮은 자세로 국민을 위하는 인격이 돋보이는 정 후보는 동대구역세권개발과 낙후된 신암지역 발전, 그리고 정체된 도시개발 등 굵직한 대구 동구갑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 할 다양하고 적합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며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혁신을 선도할 지역주민의 대변자라고 생각하기에 '줄탁동시'의 심정으로 전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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