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층 12개동 931가구 대단지 교통 편리·각종 편의시설 인접

▲ 대구 동구 신암동 '이안 동대구' 조감도.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분양하는 931세대 대단지 '이안 동대구'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공개한다.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인 현장으로 모델하우스 당일엔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안 동대구'는 동구 신암3동 18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59㎡ 199가구, 74㎡ 84가구, 84A㎡ 110가구, 84B㎡ 293가구, 84C㎡ 147가구, 84D㎡ 54가구, 101㎡ 4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93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305가구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안 동대구'는 1971년 정부의 주도하에 시작된 새마을운동과 나이가 똑같은 71신암 시영아파트부터 73신암 시영, 새신암, 동신초 맞은 편 주택상가까지 약 4만661㎡ 규모의 부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고품격 주거타운으로 새롭게 탈바꿈 될 이 아파트는 최근 대구지역에 우후죽순 늘어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난립 속에서 선보이는 귀한 일반분양 아파트인데다 931세대 중 이미 계약이 마무리된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305세대를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다른 재건축아파트와 달리 조합원들에게도 예외없이 1층부터 동호수를 배정해 일반분양자들에게도 로열층 당첨의 기회를 높였다.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동구 신천·신암동 일대는 올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복합쇼핑몰의 완공을 앞두고 최대 수혜지로 동대구권 성장시대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해 평균 청약경쟁률 273.9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분양단지가 위치한 곳도 바로 이곳이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체험형 문화 생활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광역 교통망 및 쇼핑, 업무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복합환승센터 인근 지역의 집값은 꺾일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안 동대구'는 또, 2020년까지 계속되는 신암재정비촉진사업 추진으로 108만㎡ 거대한 신암뉴타운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후광효과까지 더불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쾌속 교통환경과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병원, 칠성시장, 평화시장 등 각종 쇼핑시설, 경북대와 신천강변이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동신초교가 있다.

특히, 최고 27층, 신암동 일대 최고 층수를 자랑하는 931세대 최대 단지로 선보이는 '이안 동대구'는 쾌적한 삶을 위한 특화 단지설계로 입주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 및 조망을 고려한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주동배치, 동서로 가르는 공간축을 형성한 그린네트워크 구성, 데크 하부에 주민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커뮤니티시설 설치 및 아파트 출입의 편리성, 전 동 필로티 설치, 차별화된 입면계획 등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번지(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있다. 문의 053)253-2228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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