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건립된 DTC(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가 기업들이 회의하기 좋은 곳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DTC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DTC 등 전국 15개 기관을 '기업 회의 명소'로 뽑았다.

대구에서는 DTC가 유일하며 광역시 중에도 DTC와 부산 2곳(더베이101·영화의전당)뿐이다.

DTC는 최신 시설과 함께 팔공IC 3분, 대국국제공항 5분, KTX 동대구역 15분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TC는 앞으로 국내외 홍보, 기업 회의 수요자 매칭, 해외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DTC 관계자는 "기업 회의 명소가 됨으로써 대구 MICE(국제회의)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