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최경환(전 경제부총리), 서상기(북구을), 조원진(달서구병), 윤재옥(달서구을), 홍지만(달서구갑) 국회의원과 이번 총선에 출마한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서구), 김범일 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해 하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하 예비후보는 "국회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제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경제활성화법 등 민생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대통령이 직접 민생입법 서명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며 "비장한 각오로 '새 희망', '새 출발'을 위해 혁명을 시작한다. 우리가 선택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치혁명, 경제혁명, 그리고 시민혁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북구를 일자리가 넘쳐 인재가 몰려오고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일자리 창출의 메카', 돈이 잘 돌고 기업하기 좋은 '금융과 첨단 산업이 융합한 신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 예비후보는 일 잘하고 인간성 좋은 사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 잘하는 사람, 특히 대구에서 줄곧 활동해 온 사람이다. 오는 4·13 총선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나라를 바로 세우는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