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복귀에 성공한 상주상무가 1일 이정백 상주시장(상주상무 구단주)의 일반시즌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에 들어갔다.

상주상무는 지난달 20일부터 프리미어 시즌권 판매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 일반시즌권을 판매, 2년만에 K리그 클래식에 복귀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홈 응원석과 EPL존에서 관람이 가능한 일반시즌권 가격은 5만원으로 1장 4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2차 오픈 기간 동안 선착순 구매자 200명에게 고급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지난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프리미어시즌권은 경기장 가까이에 설치되는 가변석 입장이 가능하며, 가격은 10만원으로 1장 1인 입장 가능하다.

120장 한정 판매중인 프리미어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고급 무릎담요가 증정된다.

또 프리미어와 일반 시즌권의 공통혜택으로는 무발권 전용게이트(프리미어 1개소·일반 3개소)가 운영돼 빠르고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며, 구단 MD 구매 시 20% 할인된다.

이 밖에 시즌권 소지자들에 대해 홈경기 경품을 별도로 할당하며, 구단 홍보처에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즌권 고급 목걸이를 증정한다.

시즌권은 온라인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구단 사무국(054-534-8173)에서 구입가능하다.

배송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오는 3월 1일 이후 구매 시에는 모두 현장 수령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정백 구단주는 지난 1월 30일이 경남 거제시에서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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