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중학교 500여명 참여 3D프린팅 등 체험교육 마련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15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구미중, 선주중, 송정여중, 순심중, 안덕중, 오태중, 옥계중, 옥계동부중, 현일중학교 등 9개 중학교 500여명이 참여했다.

금오공대는 미래 신 성장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프린팅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무한상상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창의 건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 지각력과 입체적 사고력을 함양했다.

특히 아이디어 발상법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탐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공대 이승희 기획협력처장은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훌륭히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앞으로도 경북도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홈페이지인 '꿈길'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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