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지난 3일 서울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제22회 휴먼테크논문대상'을 통해 모두 11명의 수상자를 배출,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제정돼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이 될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스텍은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역시 강명수(생명과학과) 씨와 김민수(물리학과) 씨 등 2팀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혜정(기계공학과)씨 팀과 박병화(창의IT융합공학과)씨 등 4팀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으며, 정진우(기계공학과) 씨 등 4팀이 장려상의 기쁨을 맛봤다.

포스텍 관계자는 "김혜정 씨 등 2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로 뽑혔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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