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청이 이전하는 신도시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안동에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기존 바이오 산업단지 바로 옆인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348억원을 들여 29만9천㎡ 규모로 2019년까지 조성한다.
바이오2차 산업단지는 국도 34호선이 지나고 도청이전 신도시에서 3.5㎞, 서안동IC에서 8㎞ 떨어져 접근성과 산업 집적 효과가 높다.
경북도는 바이오2차 산업단지를 만들면 기업이 공장용지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덜고 일자리도 늘어 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