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민창안대회를 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 사업자를 모집해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해 시민창안대회 사업에는 교육, 문화, 환경, 복지, 일자리 등 사회적 문제에 기발한 아이디어 27개가 나왔다.

시는 20개를 뽑아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을 거쳐 시민창안대회를 열고 우수 실행 5개 팀를 포상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아이디어 40개를 접수해 우수 아이디어 20개를 선발하고, 시민창안대회 우수실행 4개 팀을 포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5∼25일 운영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김상희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문제를 사회적경제 틀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구형 사회적경제 모델로 육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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