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삼일문화재단 "독도 연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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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화경 영남대) 명예교수.
영남대학교는 김화경(69) 명예교수가 '3·1문화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단법인 삼일문화재단이 주는 이 상은 3·1 정신을 문화, 학술 분야에서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59년 제정됐다.

김 교수는 30여년 간 실증주의 방법론으로 신화와 독도 연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본 내 사료를 바탕으로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밝히는 데 이바지하는 한편 2005년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영남대 캠퍼스 내에 독도연구소를 개설, 영토 주권을 지키는데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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