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음악곡 '여민락(輿民樂)'에서 모티브를 따서 '주권자인 국민과 손잡고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이 휘호에 담았다.
40여년간 한학과 서예를 연마해온 정 예비후보는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제대로 일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다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필묵 퍼포먼스를 펼쳐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