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가 전 여자 친구를 폭행 하고 감금했다가 달아난 A(43)씨를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0시 30분께 구미시 인의동 골목에서 전 여자친구 B(26)씨를 폭행한 뒤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운 후 흉기로 위협하며 감금한 혐의다. 16시간 넘게 갇혀있던 B씨는 오후 5시께 차에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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