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법융합 수업교재로 활용 원자력 국제 법규 등 두루 다뤄

▲ 한동대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이 지난 4일 에너지와 환경 관련 기술에 대한 법학적 접근을 다룬 학술지를 창간했다.
한동대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이재영·이하 에너지 환경 사업단)'이 지난 4일 에너지와 환경 관련 기술에 대한 법학적 접근을 다룬 학술지를 창간, 한동대의 기술·법 융합 수업 부교재 등으로 활용하고 나섰다.

10일 한동대에 따르면 이날 창간된 학술지 '에너지·환경·기술과 법'은 에너지 환경사업단 산하 '기술·법 융합 시범센터'에서 발간했다.

특히 이번 창간호는 원자력 산업 안전을 주제로 헌법학적 접근과 원자력 국제 법규를 두루 다뤘으며, 이국운 법학부 교수를 비롯해 국내 대학의 법학 및 행정학과 교수는 물론 현직 원자력 실무 전문가의 논문 6편을 담았다.

이재영 단장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합리적 합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술·법 전문가의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술지를 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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