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졸업식 열려

▲ 포항대 졸업생이 지난 12일 평보체육관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제62회 학위수여식'을 마친 뒤 학사모를 던지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포항대와 선린대 등 포항의 전문대학이 일제히 2015학년도 졸업식을 열었다.

포항대는 지난 12일 평보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제62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학사 917명을 비롯해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19명 등 944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년제 전체 수석은 최혜미(국방전자통신과 )씨가, 3년제 전체 수석은 차서율(치위생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선린대 역시 같은날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2015학년도 제45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간호학부 등 모두 22개 학과 4년제 학사 274명 등 총 1천5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전했다.

이날 라종희(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 )씨가 전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정창조 포항대 총장은 "지식과 함께 지성을 겸비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도전 정신과 열정적인 삶을 살면서 졸업 후에도 계속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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