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은 지난 2005년 12월 경북도청출장소로 개점한 이래 개점 10여년 만에 신경북도청 이전에 발맞춰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새로운 지점은 약 353㎡의 넓이에 3곳의 상담실, 최신형 ATM 기기 배치 등 고객 중심형 인테리어를 갖추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청 지점은 도청 이전에 따른 공무원 및 전입 주민들이 금융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무원을 비롯해 기업과 상가, 입주 세대민들을 위한 일반 업무, 대출 업무, 소상공인 대출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상북도 복지카드 소지자 대상 경품 추첨, 이전 기념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이전 기간 중 대구 산격동 구 도청소재지의 금융편의도 배려해 포터블 영업 및 일부 자동화기기 영업을 진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도청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추가 진출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안동·예천 신도시를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경북도의 목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