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지원하는 '201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코이카 대회의실에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코이카가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한의대는 2016년도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보건학부 유왕근 교수(글로벌헬스케어센터 소장)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특성인 전통의료와 보건의료를 융합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