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정종섭 예비후보가 자신의 '동구도약 비전공약' 첫번째 프로젝트인 '동대구~유통단지 관통도로 개설'에 이어 16일 두 번째 공약으로 '동대구역세권 확장 프로젝트'를 공표했다.

두 번째 공약의 핵심은 동대구 도심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동대구 역세권 개발·관리계획 수립과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변경계획 추진 및 동대구 개발촉진을 위한 규제완화와 전략적 도시개발 구상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내용 속에는 동대구지역의 고도제한 완화, 복합개발 활성화를 위한 특별계획구역·특별설계지구의 지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촉진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 동대구 도심 선도사업 추진이다.

여기에는 동부소방서 복합개발(공공건축물 복합개발), 신암 도시개발 사업 추진(동대구로 연장선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상), 동대구역세권 주변 거리조성 사업, 동대구로 활력 부여 사업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연결로 조성, 로데오 거리, 만남의 광장 등이 눈에 뜨인다.

이외에도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동대구 도심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신도심은 기존 도심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원하는 도시 중심지의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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