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역사 탄생에 숨죽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올스타전 전까지 48승4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네 차례만 패배한 골든스테이트는 승률 92.3%의 철옹성을 구축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정규리그에서 도전하는 기록은 1995-1996 시즌 시카고 불스가 달성했던 역대 최다승이자 최고 승률이다.

시카고는 20년 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앞세워 72승10패(승률 87.8%)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