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올스타전 전까지 48승4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네 차례만 패배한 골든스테이트는 승률 92.3%의 철옹성을 구축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정규리그에서 도전하는 기록은 1995-1996 시즌 시카고 불스가 달성했던 역대 최다승이자 최고 승률이다.
시카고는 20년 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앞세워 72승10패(승률 87.8%)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