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김도형 판사는 낙태를 한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뺨을 맞았다는 이유로 발길질을 하는 등 수차례 데이트폭력을 저지른 혐의(상해)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배모(21)씨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씨는 지난해 7월4일 오후 4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A(21)씨가 2개월 전 낙태수술을 한 사실로 다투다 A씨로부터 뺨을 맞자 A씨의 얼굴과 어깨를 때리고 발로 배를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피해자로부터 뺨을 맞고 폭행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당방위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다른기사 보기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1조2000억 규모 국비사업 시급" [걸어서 힐링속으로-경북을 걷다] 16. 예천 금당실마을 영남대 동문 13명, 제22대 국회 입성 신형 'KTX-청룡' 5월부터 달린다 포항시 북구 선거개표소서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지 나와 '봄꽃 만개' 경주 사적지 상춘객 발길 유혹 포항에 경북 최초 코스트코 유치 '순풍' [단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대통령실 신설 법률수석 유력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포항YMCA, 시민문화학교 가곡반 ‘하모닉스’ 개강 의성서 밭일 나갔던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포항 vs 김천 "선두 가리자"…20일 스틸야드서 올시즌 첫 '경북더비' 대구FC "최하위 추락은 없다"…21일 '꼴찌' 대전과 한판대결 장애인 영화 관람 '가치봄' 물리적 한계 여전 포항 항사댐 건설 속도 낸다…의견 수렴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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